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건수는 총 141건 이며,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84건(약 60%)으로 월등히 높아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의 일환으로 전기안전점검 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비용을 지원해주는 구조이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18일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NH농협손해보험, 한국전기 안전공사와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전에 사업참여를 신청한 농가(30호)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축산경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양돈 농가를 방문해 축사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양돈 및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사업으로 전기안전 점검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서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원가수준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